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내년 세계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와 인근 남해안 지역의 우수 음식․숙박․쇼핑업소 372개소를 3차 여수엑스포 지정업소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해부터 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와 인근 지역의 숙박․음식․쇼핑업소 중 시설과 서비스가 우수한 곳들을 선별해 여수엑스포 지정업소로 선정해왔다. 1차 387개소, 2차 378개소에 이어 이번 3차에서 372개소가 추가 선정됨에 따라 여수엑스포 지정업소는 총 1,137개소로 늘었다.
특히 이번 3차 지정업소 모집 때는 1․2차 지정사업 때 보다 더 많은 신청 접수가 이뤄졌다.
조직위 관광숙박부 조윤구 부장은 “박람회 숙박권역을 부산과 광주 및 전남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신청 대상에 호텔, 콘도 등 고급 숙박시설까지 포함하면서 업소들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엑스포 자체 뿐만 아니라 남해안의 음식, 숙박까지 모든 면에서 불편함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정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엑스포 지정업소에는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은 물론 관광진흥기금 신청자격, 지정현판, 지정업소 운영자 및 종사자 서비스 친절교육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지정업소에 대한 정보는 여수엑스포 공식홈페이지(www.expo2012.kr )와 공식여행카페(http://cafe.naver.com/expotour)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3차 지정업소에 대한 정보는 올 연말까지 여수세계박람회 관광포털에 등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