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선상 팸투어로 해양관광 투자유치 나서
전남도, 선상 팸투어로 해양관광 투자유치 나서
  • 편집기자 김용석
  • 승인 2010.11.0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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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선상 팸투어로 해양관광 투자유치 나서
-여수·고흥서 17개 잠재투자 기업 대상 해양관광 프로젝트 소개

  전라남도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등의 숙박시설 규제 완화 및 정부의 남해안발전종합계획 확정으로 섬해안 관광 활성화가 기대됨에 따라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와 고흥지역 선상 팸투어에 나서는 등 관광분야 투자 촉진을 서두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5일까지 이틀간 고흥에서 관광분야 투자 촉진을 위해 그동안 접촉해온 관광분야 17개 잠재투자 유력기업 대표 및 임원 28명을 초청, 여수·고흥지역 선상 팸투어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조량과 맑은 공기 및 1천964개의 섬과 6천32㎞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잘 발달된 생태갯벌 등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소개됐다.

  또한 최근 법령 개정으로 도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나 수산자원보호구역 내에서도 숙박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 점, 남해안발전종합계획이 국가계획으로 확정된 점 등을 설명하며 전남지역 섬과 해안선의 관광개발 장점을 집중적으로 홍보됐다.

  이와함께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섬관광 자원화 사업과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및 해양 관광단지에 대한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현재 여수시는 해양관광 육성을 위해 관광 숙박단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흥군은 테마의 섬 조성계획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에서는 경도 해양관광단지 프로젝트를,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등 각 기관별로 각종 인센티브 등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설명회에 이어 여수 경도, 백야, 화양, 낭도,사 도지역과 고흥 진지도, 팔영, 남영, 시호도 등 투자가능 현장을 답사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나 수산자원보호구역이 국내 잠재 투자가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적지로 부각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선택과 집중, 해안별·테마별 투자유치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5개 관련기관이 상호 협력해 개최해 그 의미가 크다”며 “투자가들의 반응과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투자유치 활동에 반영, 전남의 관광투자 유치가 한층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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