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방세환급금 찾아주기에 적극 나섰다.

 지방세환급금은 납세가자 이중으로 납부하거나 소득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반환, 자동차 소유권 변동에 따른 자동차세 반환, 개정된 세법의 소급적용에 의해 발생한다.

 주민들이 찾아가지 않고 있는 지방세환급금은 5월말 현재 3,474건에 모두 8천7백만원.

 소액이 많아 수차례에 걸쳐 통지를 해도 대부분 찾아가지 않고 있어 시는 이달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을 상반기 지방세 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과오납금 환부신청서를 발송하거나 납세자의 환급 신청이 없더라도 국세환급금 지급 계좌번호 및 기 환급한 계좌번호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지방세 환급금을 적극 찾아줄 예정이다.

 환급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조회 및 청구가 가능하며, 전화신청(061-690-2241,2251)이나 신분증 지참 본인 방문시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환급금은 은행 현금인출기를 통해서 절대로 지급하지 않으므로 이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편집기자 이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