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과에서 중,고 교감회의 개최
'2010년도 여수영재 겨울학교 운영을 위한 회의'가 오늘(10월26일) 평생학습과에서 개최됐다. 관내 중,고교 교감들과 학원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지하고 열띤 토론을 거쳐 주요 안건들을 결정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영재학교장 선정과 운영계획 및 보완사항 논의가 있었으나 가장 첨예한 관심을 모았던 것은 '영재학교' 강사 선정과 장소 섭외에 관한 것이었다. 강사 선정을 둘러싸고 일부 교감들의 '학원연합회 소속 강사 추천'에 대한 강한 불만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감들은 이제는 시대가 바뀐만큼 함께 중지를 모아나가자고 적극 찬성하기도 했다. 강사 선정은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에 '합의'로 결정했다. 장소는 충무고등학교에서 하기로 했다.
강사는 각 과목당 2명으로 하고, 학생 선발 기준은 관내 고교진학 배정을 받은 학생중 상위 5% 에 해당하는 학생이고 최종 진단고사를 통해 선발한다. 약 60명 규모. 예년 3%에서 5%로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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