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 다채로운 이벤트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가 개막 1년을 앞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5월 한 달 동안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우선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열리는 ‘제 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 기간 동안 여수엑스포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박람회 응원 메시지를 보낸 관람객들은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상품권, 기프티콘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외부 전시장에서는 매 시간별로 박람회 마스코트인 여수, 수니와 함께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하며, 박람회 개막 전 1년인 5월12일에는 박람회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여수엑스포 기념품을 증정한다.

조직위는 또 5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광장과 무교동 일대에서 열리는 ‘2011 지구촌한마당(Seoul Friendship Fair 2011)’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펼치고,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5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서울 명동, 광화문, 청계천 등지에서도 여수세계박람회를 만날 수 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시민 참여 이벤트’에서 시민들은 바다를 모티브로 한 메시지월(Message Wall)에 박람회 성공 기원 메시지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상품권 등의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직위 마케팅총괄과 이대균 과장은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을 1년 앞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갈 계획”이라며 “특히 국민이 함께 만드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수도권 곳곳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이며,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 전남 여수 신항 일대에서 개최된다. 

◈ 여수세박 조직위 조용환 공보실장의 희노애락 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