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산·학이 하나로 뭉쳐야
민·관·산·학이 하나로 뭉쳐야
  • 편집기자 김용석
  • 승인 2011.05.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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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사, 여수세박 사후 활용방안 등 논의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8일 “민·관·산·학이 하나로 뭉쳐야 지역 발전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며 “지역이 가지고 있는 좋은 여건을 잘 살려 도시를 조화롭게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날 광양시청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노사 평화 여부가 성패를 가른다”며 “지자체와 의회·시민이 소통하며 서로의 약점을 바로 잡아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원유 배럴당 가격이 100달러를 넘어 향후 20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양 내 산업연구 기반을 토대로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집중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통해 백운산 주변에 친환경 에너지 농장과 은퇴타운 등 명품 마을을 만들면 인구 유입에도 큰 효과를 얻을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섬진강부터 이어진 광양만권의 해양자원을 특화한다면 내륙 관광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지사는 이어 이날 오후 여수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으로 다가온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와 박람회장 향후 활용방안 등이 전남지역 발전을 좌우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와 전남도, 여수시간 유기적인 공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박람회 이후 여수는 세계적인 중심지가 되지만 아직 마리나 시설 등이 마련되지 않아 아쉽다”며 “여수 요트회사 설립을 비롯 소호 앞바다부터 홍합양식장 어업권 보상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지사는 “주변 지자체와 상생해야 더 큰 지역 발전을 바라볼 수 있다”며 “전남지역 내 경제의존도가 높은 농수산업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이같은 구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범도민적인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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