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신문 활용 교육 확산 위해 3년간 385억 원 지원
신문 활용 교육(NIE: Newspaper In Education)의 확산을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4월 20일 신문 활용 교육 거점 학교인 서울 창덕여중(교장 김성수)에서 ‘신문 활용 교육(NIE) 기본 계획(2011~2013)’을 발표하고 신문 활용 교육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문 미디어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일상 속 신문 활용 교육의 정착을 위해 <학교 현장 중심의 신문 활용 교육>, <사회 신문 활용 교육 활성화>, <신문 활용 교육 인프라 구축>의 3개 분야,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며, 3년간 3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교실 안의 체계적인 신문 활용 교육 실시를 위해 <학교 현장 중심의 신문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 (3년간 9,880백만 원)
일반 국민이 일상 속에서 신문 활용 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회 신문 활
용 교육의 활성화>가 추진된다. (3년간 18,314백만 원)
마지막으로 질 높은 신문 활용 교육의 자율적인 확산을 위해 <신문 활용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3년간 10,327백만 원)
이번 신문 활용 교육 기본 계획을 발표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부․지자체․시도 교육청․한국언론진흥재단 및 신문업계,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 하에 3개 분야 9개 세부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범국민적으로 읽기 문화를 진흥하고 신문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장기적인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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