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요리집에 위장취업 후 매출금만 훔쳐온 40대 남자 검거
여수경찰서(서장 한기민)에서는 최근 전국을 돌아다니며 중화요리집만을 골라 배달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한 후 그곳 매출금 등을 훔쳐 달아난 40대 전모씨(48세)를 붙잡아 구속하였다.
전씨는 2011. 3. 5.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피해자 이모씨(여,48세)가 운영하던 중화요리집에 배달종업원으로 위장취업 후, 일일 매출금 20여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났으며,
2010. 6.경부터 경기도 평택, 울산, 부산, 전주, 제주도 등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정보지 구인광고를 보고 중화요리집에 위장 취업한 후 매출금을 훔쳐 달아난 수법으로 20여 차례에 걸쳐 도합 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은 전씨가 이와 같은 수법으로 전국에 10건의 지명수배를 받고 있어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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