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사장 이종구, 이하 어업인재단)은 어업인 자녀 전용 기숙 시설인 수협장학관의 개관을 앞두고 첫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어업인재단에 따르면 입사생 자격은 어업인자녀(조손가정 등 포함) 중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휴학생 제외)으로서 2014년도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예정인자이며 신청접수는 오는 12일까지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fecwf.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23-2 아울타워 14층) 또는 거주지역 회원수협 지도과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오는 21일 개관하는 수협장학관은 지하1층, 지상5층의 연면적 1,429㎡ 규모로 지하철 목동역에서 도보로 3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고, 인근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수협 장학관은 별도의 기숙사비는 없고 매월 전기, 수도 등 관리비용만 부담하면 되며 숙소는 침대, 세탁기, 냉장고 등 각종 생활 편의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재단관계자는 “수협장학관은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일고 있는 전세난으로 인해 원룸 및 하숙집을 구하기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촌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수협 장학관 최종 선발 결과는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 홈페이지(http://www.fecwf.or.kr) 혹은 개별 유선 연락을 통해 발표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 전화(02-2240-0404, 0412) 또는 거주지역 인근 회원수협 지도과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