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신원파악에 어려움.. 제보 기다려
전남 여수시 덕충동 엑스포장 에너지파크 앞 방파제 해상에서 50대 전후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신원파악에 나섰다.
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12:07경 여수시 덕충동 엑스포장 에너지파크 앞 해상에서 변사체를 D호 선장 김모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변사체는 신장 약 170cm의 건장한 체격으로, 대머리에 윗니6개가 의치이고 상의는 흰색 런닝셔츠, 하의는 파란색 무늬 삼각팬티만 착의한 상태였다.
여수해경관계자는 “수배 및 실종자, 가출인, 미귀가자 등 일치 여부 확인과 DNA 검사 및 수배전단지를 만들어 신원확인에 주력하고 있으나, 신원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며 “변사체에 대한 신원을 아는 사람은 여수해양경찰서(상황실 061-840-2342, 형사계 061-840-255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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