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전년대비 833.3%) 증가한 28명
8월, 여수 관내는 화재가 전년대비 3건 증가한 173건이 발생했고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31억6천만원(전년대비 87% 감소)으로 집계됐다.인명피해는 지난 3월 대림산업 폭발화재와 최근 선박화재 사상자를 포함해 전년대비 833.3%) 증가한 28명으로 나타났다.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가 밝힌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93건(53.8%)으로 가장 많은 발생 빈도를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기계,전기가 각 26건(15%), 방화 13건(7.5%), 미상, 화학적요인 순으로 나타났으며 부주의 원인은 담배꽁초나 쓰레기 소각의 사례가 많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소별로는 기타 36건(20.8%), 주거시설 35건(20.2%), 임야 27건(15.6%), 순으로 야외 야적장 등지에서 쓰레기, 논․밭두렁 등을 태우다 화재로 번진 사례도 많았다.
박달호 여수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많이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에서 쓰레기를 태우거나 수확기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를 자제해달라”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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