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한려동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실천했다.

한려동은 국가 경축일과 기념일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자 상가와 주택 170곳에 국기대를 설치하고 제58회 현충일인 지난 6일 조기를 게양했다.

마을 주민들의 건의로 설치된 국기대는 여수항도선사회(회장 홍종관)에서 후원한 것으로, 주민들은 앞으로도 삼일절과 현충일, 광복절 등 국가기념일에 솔선하여 국기를 게양할 계획이다.

이준형 한려동장은 “국기대 설치로 국가 기념일에 태극기 게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갖고,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