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15일 현지 점검 위해 여수 방문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표준화 총회(PASC, Pacific Area Standards Congress)가 2012년 6월 여수에서 열린다.
아․태지역 국제 표준화 총회는 미국, 일본, 중국 등 24개국으로 구성, 귀금속과 공산품 등 글로벌 품질․안전을 관리하고 신기술․제품의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표준화 국제기구다.
2012년 여수에서는 기후변화, 자원고갈, 생태계 파괴 등 인류가 처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세계 박람회가 개최됨에 따라, 기술표준원은 동 기간 PASC 총회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중점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및 녹색기술 표준화 정책” 등을 소개하고 아‧태지역의 협력을 주도함으로써 녹색기술 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아․태지역 국제표준화 총회를 여수에서 개최키로 결정하고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15일 현지 점검을 위해 여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방문, 총회개최 계획을 설명했으며 김 시장은 관광, 숙박, 교통안내 등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총회가 개최되면 호주의 죤 캐슬 의장을 비롯해 24개국 100여명의 대표가 여수를 방문할 것”이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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