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 기간, 토·일·공휴일에도 대기
여수시보건소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끝나는 10월 20일까지(184일) 계속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위생관리팀, 식품안전팀, 위생지도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비상인력들이 평일(오전9시~오후8시) 뿐만 아니라 토·일·공휴일에도 오후6시까지 근무하며 식중독 대비, 숙박업소 특별 위생 점검 등의 업무에 투입된다.
시 보건소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여 음식․숙박업소에서 민원발생시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또 식중독 예방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을거리와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기동 단속반운영도 밝혔다. 4개 권역별로(오동도 권역, 여서․문수 권역, 쌍봉 권역, 국동․돌산) 책임을 맡아 민원발생에 신속하게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친절서비스 교육과 앞 접시·집게 등 개인위생용품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식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그리고 부당요금 징수 등의 신속한 민원처리 준비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일정한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심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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