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탐사대 활동 개시
여수시가 도시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구성한 ‘시민 디자인탐사대’를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결성된 ‘시민디자인탐사대’는 모두 30명으로 미술단체 관계자나 대학생, 주부 등 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탐사대는 오는 7월까지 생활 주변의 가로등과 신호등, 벤치 등 가로시설물과 공원, 광장, 자전거도로 등 공공 공간을 이용하면서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핀다.또한 여수시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 잘못된 디자인을 찾아 개선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찾아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탐사대가 제안한 아이디어나 개선방안을 여수시공공디자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관련 정책 입안시 반영토록 하는 한편 예산을 편성하여 디자인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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