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지역현안사업 제대로 일궈낼지 시민들 관심 집중
19일 오후3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는 여수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현안 사업들을 논의했다.
정책간담회 형식의 이날 모임은 주승용, 김성곤 국회의원과 이광일, 송대수 전남도의원 등 22명이 참석해 국립 화상전문 산재병원건립과 이순신대교 국도승격 및 지정국도 지정, 해양수산과학관 이관문제, 해양경계분쟁 해소방안 등 주요 현안사항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주승용 국회의원은 정권 교체시기에 박람회장 사후활용이 표류하게 된데 우려를 표명하면서 “국․도비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이순신대교 운영비와 관련해서는 “국비의 지원을 받아서 원만히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에게 신북항, 한려대교, 여수항 친수시설 등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도비 건의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예산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지역의 현안인 인구유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각종 사업과 시책에 도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주택보급률이 높다고 하나 노후주택이 많고 공가가 많으므로 아파트나 주택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바라며, 내년 예산에 여수시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도록 자주 기회를 마련해 관련 사업들을 설명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최된 정책간담회 모임이 산적한 지역현안 사업들을 해결하는데 어떤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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