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인턴 참여자를 모집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에 따라 이달 9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주)영진산업 외 16개 업체가 선정돼 이들 기업에 근무할 청년인턴 24명을 2월 18일부터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71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미취업자이며 군필자의 경우 최고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학생의 경우 휴학생은 참여 가능하지만 재학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ob.jeonnam.go.kr)에서 하며, 여수기업 이 외에도 전라남도 전체기업 122개 업체 중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해당업체에서 개별면접 후 최종선발하고 인턴과 기업간 인턴약정체결 및 시와 참여기업간 인턴 지원협약 체결 후 4월 1일부터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수시는 “청년인턴에게 기업환경과 근무조건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도 인턴기간 검증된 우수한 인재를 채용 할 수 있는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일자리센터(지역경제과061-690-8207)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기자 이은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