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관광의 국제도시’로
‘해양, 관광의 국제도시’로
  • 편집장
  • 승인 2011.01.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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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재 여수부시장과의 기자간담회

 지난 1월 10일 취임한 정병재 신임 여수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취임 일주일 여 지난 1월 18일 12시, 전반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병재 부시장과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1. 지역민의 것은 지역민에게

 요즘 구제역 문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운을 떼기 시작한 정병재 여수부시장은 두 가지 일화를 언급하며 지역사랑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내보였다. 다시 말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급적 그 지역 내에서 소비활동을 해야한다는 점과 주소지를 거주하는 주소에 두는 것이 당연하다는 주장이었다.

 목포 출신인 부시장은 “이 지역에 연고가 없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오히려 그 점이 누구든지 편견없이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된다”고도 말했다.

 또한 “명예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힌 정 부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과 힘을 하나로 결집해 나간다면 엄청난 일도 해 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 여수를 ‘해양, 관광의 국제도시’로

 정 부시장은 “여수세계박람회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관심이 많은 김충석 여수시장님을 잘 보필하고 동시에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박람회조직위와도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수는 이미 해외에서 많이 알려진 국제도시”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갈 수 밖에 없음을 상기시키며 “여수가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요트로 퇴근도하는 호주사람들의 예를들며 ‘해양레포츠’와 '마리나'와 같은 해양관광산업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또한 “미술관이 3개나 있는 조그마한 군의 경우도 있다”며 “예술가들에게 공간을 제공해 전시회를 갖게 한다는 등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재 신임 여수부시장은 1956년 8월생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내무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동원계장, 여권계장을 거쳤으며, 1997년 서기관으로 승진, 진도군 부군수, 함평군 부군수, 도지사 비서실장,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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