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예재단, 15일부터 지역예술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전남문화예술재단 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5주 동안 동신대에서 연극․영화․사진분야 전공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정경운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의 ‘문화예술교육의 이해’를 비롯해 김영현 유일아트 대표의 ‘상호작용 워크숍’, 김성숙 광주교대 교육대학원 교수의 ‘문화예술교육 교수법’ 등 실제 현장의 이해에서부터 실무적인 분야까지 망라해 이뤄진다.
특히 현재 예술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연극 정권숙, 영화 박혜선, 사진 이슬 강사 등 각 분야 실무전문가들이 직접 나선다.
전남문화예술재단 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문화예술 관련 지역 대학과 연계해 지역 예술강사 양성 교육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며 “특히 도내 예술강사 관련 대학의 현황을 파악해 지역 예술강사의 비율이 적은 분야나 지원학교 수요보다 강사 수가 현저히 적은 분야를 우선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지역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실행 대학은 사진분야 순천대(사진학과)․동신대 대학원(사진영상미디어전공), 연극․영화분야 동신대(방송연예학과)․호남대(미디어영상공연학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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