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0일부터 21일까지 ‘2012년 전라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사회조사는 도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 등을 조사해 향후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도내 5천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기본항목’을 포함한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사회복지, 여가․문화, 안전, 공동체와 사회참여’등 12개 분야 53개 항목으로 주민생활 전반에 관한 내용이 총망라돼 있다.
양복완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조사 결과는 향후 전남의 사회구조적 특징을 반영한 정책수립의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해당 가구 방문 시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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