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장 열광의 도가니
[여수엑스포 포토뉴스] 가수 김장훈이 6월 17일(일) 여수엑스포장 크루즈 특설무대를 마음껏 휘젓었다. 가히 김장훈의 힘이 무엇인지 그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는 "빅오쇼를 능가하는 쇼를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청중들은 그의 '호언장담'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그의 노래와 입담과 쇼에 쏠려들었다. 김장훈과 함께 뛰어 오르고 흔들고 환호작약했다.
아기를 업고 온 새댁, 그 옆에 함께 온 시어머니, 그리고 친정 어머니... 뻘쭘할 수 밖에 없는 이들을 손잡고 흔들게 만든 이가 바로 가수 김장훈이었다. 웃음소리,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여수엑스포 '팝 페스티벌' 현장. 바다를 배경으로 크루즈 특설무대의 조명은 밝고 은은하게 빛났다. 적어도 이날만큼은 엑스포장을 찾은 모두가 다 주인공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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