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함회 지원위해
[여수엑스포 뉴스] 순천시 공무원들과 그 가족들이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을 위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무원54명과 가족6명으로 발족한 자원봉사단은 12일 출범식을 갖고 1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출입 게이트 뿐 아니라 전시관 20여 곳에 배치돼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조직위 자원봉사과(과장 지석호)는 “순천시 공무원들이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주말에는 개인시간을 쪼개 박람회장에서 봉사를 하고자 하시는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들의 활동이 계기가 되어 박람회의 열기가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순천시 공무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은 여수지역 시민들에게도 훈훈한 미담사례가 될 전망이며 무엇보다 내년에 있을 순천정원박람회의 자원봉사 노하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봉사단 활동은 7월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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