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시를 비롯해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여수산단, 외식업, 숙박업지부 등 시 소재 70개 기관ㆍ단체가 모여 ‘지역 경제 할성화’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각종 회의 및 모임 여수 유치와 교육과학기술부, 타 시ㆍ도교육청을 통한 학생 체험학습 활성화,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의 본사 임직원 및 가족 방문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음식ㆍ숙박단체에서도 지역물가 안정대책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 밖에도 시내 차량 유도 교통시스템 개선과 단체 관광객 모집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 등의 방법도 검토되었다.

◎여수시, “진짜 여수를 알리자”

시는 ‘시가지 상권’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해산IC’ 등 300여 곳에 ‘시내 진입유도’ 안내표지판을 설치 박람회 관람객들의 여수 관광, 숙박과 쇼핑의 편리를 돕고 있으며, 입장권 소지자에 5~10%의 할인혜택 부여 등의 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환승주차장 셔틀버스 일부 시내 경유 순환운행과 △BIG-O 쇼 횟수 및 공연시간 조정(주중에는 21:30→20:30, 주말 2회 운영 20:00, 21:00), △중국 관광객 모객 전세항공기 장려금 지원(문화관광부), △주요 인기 문화예술공연 여수시내 공연 정부차원 지원, △야간 입장권 가격 할인 및 발행 연장, △입장권 판매처 확대 운영, △교통통제, 환승 시스템 재검토 등을 정부와 조직위에 건의했다.

김용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