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 찾는 발걸음 꾸준해
여수엑스포는 전 세계 104개 국가가 참여한 국제적 전시공간이자 축제다. TV와 책으로만 접했던 각 나라의 문화와 각국 담당자들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관찰해 볼 수 있다. 용기있는 관람객이라면 짧은 외국어 한마디라도 과감하게 던져볼 수 있다. "외국어는 그렇게 트는 것이다"라고 외국어 고수는 늘 말한다.
국제관를 찾는 발걸음이 꾸준히 늘고 있다. 문화 관련 전문가들은 "엑스포의 꽃은 국제관"이라고 말한다. 또한 국제관을 들를 때는 '자기주도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빛의 속도로 휘익 스쳐가는 관람방식이 아니라 디스플레이 작품 하나하나를 세밀히 바라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그러다 보면 그 나라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의 체취도 느낄 수가 있다고 한다.
< 국제관 앞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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