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공원, 도심속 정원으로 환골 탈태
용기공원, 도심속 정원으로 환골 탈태
  • 김양훈
  • 승인 2012.05.01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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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스런 야산에서 시민 친화적인 공원으로

1977년도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용기공원이 조성되지 못해 방치된 야산에서 시민들의 쉼터로 환골탈태했다.

여수시는 1일 오전 10시 용기공원 광장에서 김충석 여수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기공원 조성사업’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앞서 시는 37억 원을 들여 지난 2011년 12월에 착공, 도로와 주차장, 광장(12,432㎡), 조경시설, 휴양시설, 교양시설 등을 갖춘 용기공원(19,907평, 65,810㎡)으로 조성했으며, ‘기존자원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가치 활용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아래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의 숲’으로 꾸민 것이다.

주요시설로 지형의 높이차를 이용한 숲속공연장과 ‘만월정’정자, 시민잔디광장, 숲속 산책로, 무궁화동산과 야생화 단지 등이 마련됐다.

특히‘만월정’은 고려 말 유탁장군이 왜구를 물리치고 승전고를 울렸던 곳으로, 동국여지승람의 기록을 따라 복원한 정자이다.

시 관계자는“용기공원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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