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박람회 홍보' 열기 확산
도쿄서 '박람회 홍보' 열기 확산
  • 김양훈
  • 승인 2012.04.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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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한국문화원에 박람회홍보 전시관 개관 1주일간 전시...종합격투기 추성훈 선수 등 6명을 여수홍보대사로 임명

여수시에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마지막 해외홍보 활동으로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서 박람회 홍보 전시관을 개관, 일본 국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 전시전 개회식 테이프컷팅 사진

김충석 시장을 비롯한 여수시 대표단과 시립국악단 일행은 지난 24일 오후 3시 도쿄 한국문화원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신각수 주일대사를 비롯한 하오 이치로 일본경제산업성심의관, 박재세 재일한국인연합회장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김 시장은 “한국문화원의 성원과 협력에 힘입어 2012여수세계박람회 전시전을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여수박람회에 대한 일본 국민들과 재일 한국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연초에 CNN의 여행전문사이트 CNNgo가 2012년에 꼭 가보아야 할 최고의 여행지 7곳을 선정 발표했는데 대한민국 여수에서 개최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첫 번째로 꼽혔으며, 마스코트인 여니․수니가 최고 여행 기념품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일본 국민들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회식에 앞서 재일한국인연합회 박재세 회장, 재일한국인의사협회 조자연 회장, 하성해 목사, 여수동창회 야마구치 사다오 회장, 일본프로축구 사우샘프턴(Southampton)FC 소속 이충성 선수, 종합격투기 추성훈 선수 등 6명을 여수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일본지역 주요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초대권 증정중인 김충석 시장

이 밖에 전시관 방문인원 중 2명을 추첨해 여수박람회 초대권을 제공하고,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청소년 10명을 7월말 개최되는 여수국제청소년축제에 특별히 초대하기로 하는 등 특별 이벤트 행사를 열어 도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신각수 주일대사를 예방, 박람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많은 일본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신 대사는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행사인 만큼 최선을 다해 홍보해서 많은 일본사람들이 관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신각수 주일대사와 대화중인 김충석 시장(자료제공=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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