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개방화장실 표지판'
박람회, '개방화장실 표지판'
  • 김양훈
  • 승인 2012.04.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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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화장실 시민 자발적 참여와 친절로 박람회 성공개최 붐 극대화

◎그린훼밀리운동연합 24명의 자원봉사자 개방화장실 책임자 지정배치
◎개방화장실 지정장소 외 상가, 업소, 학교, 관공서 등 화장실 개방 당부
 

여수시가 박람회를 대비 100개의 개방화장실에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역시 고품격 행사’라는 평이다.

시에 따르면 개방화장실 표지판은 쉽게 찾고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리적, 입지적 여건을 고려하여 돌출형(전신주, 가로등)과 지주형(도로, 인도변), 부착형(건물 외벽) 등 둥근형 3종으로 제작,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했다.

앞서 시는 박람회기간 국제행사 품격에 맞는 화장실 운영을 위해 자체 테마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공중화장실 관리, 개방화장실 지정, 청결, 편의용품 제공, 고장수리 등 화장실 전반 운영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다.

△자료제공=여수시

최근 들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100개소의 공중화장실을 지정하고 매월 10만원 상당의 화장지 등 편의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수그린훼밀리운동연합(지부장 박종언)에서는 24명의 자원봉사자를 공중화장실 책임자로 지정 배치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공중화장실 72개소에 대해서는 기후환경과에서 청소용역을 총괄하고 고장 수리부분은 해당 부서에서 맡아 즉시 대처하는 등 내부운영 시스템도 갖추어 놓고 있다.

또한, 공중, 개방화장실 외에 이동화장실 5개소를 예비로 비치하여 긴급 수요 폭증에 대처하고 하절기를 대비 5월부터 8월까지 지속적인 방역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정된 개방화장실 외에 상가, 업소, 관공서 등 화장실 개방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 동참과 단체의 자원봉사 활성화가 이어지길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시민의 선진문화의식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장 내 화장실은 조직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시내 임시주차장 화장실에 대해서는 교통행정과에서 운영하는 등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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