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가 선진행정의 견학대상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임박하면서 박람회 종합상황실에 대한 견학 문의가 부쩍 늘었으며, 지난 2월 23일 20명의 제주도청 견학단이 다녀갔다.
또한, 지난 8일에는 강원도 강릉시청에서 26명의 견학단이 박람회 종합상황실을 방문, 박람회 준비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평창동계올림픽 추진 등과 관련 행정에 접목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여수시는 엑스포 4대 시민운동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는 시가지 정비 추진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집중적인 홍보에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앞서 시는 박람회를 대비해 청결․질서․봉사․친절로 대변되는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펼치며 간판정비, 미관저해 건물 도색, 공가 철거, 음식문화거리 조성, 공한지 꽃밭 가꾸기 등 도시 리모델링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전국에서 더 많은 견학 팀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박람회 준비사업에 대한 홍보자료를 더욱 다양하게 준비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2012여수박람회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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