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 행복민원실에 이색 포토존이 설치돼 눈길을 모은다.
시는 29일 “오는 2월부터 본청사 1층 행복민원실 안에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법적 가족이 되는 혼인신고의 기쁨과 감동을 추억할 수 있도록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포토존은 셀프촬영이 가능한 거울을 중심으로 화사한 꽃장식과 탁자 등을 활용해 삶의 소중한 순간을 아름답게 간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혼인신고뿐만 아니라 출생신고 및 여권 발급 등도 기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는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하는 시민들에게는 즉석사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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