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 화정면 하화리 ‘상하화보건진료소’가 22일 준공식을 갖고 개소했다.
여수의 꽃섬으로 유명한 하회리에 들어선 보건진료소는 국비 2억 4,100만 원, 도비 6000만 원, 시비 1억 9천만 원이 투입됐다. 규모는 연면적 158㎡이다.
시 관계자는 “설계단계부터 노약자, 장애인 등을 세심하게 배려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으로, 진료실, 건강증진실, 숙소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개소 의미를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섬은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의 잠재성장 동력이다”며 “노후 의료장비 교체,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 등 도서지역의 열악한 의료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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