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노후보장과 생활안정 및 복지향상을 위해 기초연금 제도가 2014년 7월부터 도입되어 시행 중이며, 소득하위 70%에 해당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최대 월 20만원을 지급하는 것에서 시작하였고,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지급연금액을 인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2019년) 4월부터는 기초연금 수급자 가운데 소득하위 20%의 어르신들은 기초연금이 월 최대 30만원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그 대상 범위가
소득하위 40%까지 확대되어, 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월30만원의 기초연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2021년부터는 소득하위 70%까지 3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될 예정이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이 조금이나마 더 나아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 1위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노후준비가 허약한 상황이기에 어르신들의 노후 행복지수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그런 점에 비추어볼 때 기초연금 30만원은 어르신들의 고단한 삶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해 줄 수 있어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아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거나 늦게 신청하여 늦게 지급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여수지사에서는 기초연금을 아직 받지 않으시는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신청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뿐만 아니라, 격오지 거주와 거동불편 등으로 방문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도 어르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공단 직원이 방문하여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는 “찾아뵙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여수지사 김영균지사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못해서 못 받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촘촘한 안내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여 기초연금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국민연금공단 여수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