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송광행복타운(대표 송승하)이 지난 9일 여수시에 마스크 4800여개를 기부했다.
사회적기업인 송광행복타운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움에 동참하기위해서라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부된 마스크는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약국이 없어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됐다”며 “또 휴관 기간 중에도 기업 대표를 포함한 일부 직원들이 20일까지 면마스크 약 3000개를 제작해 읍면동과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고 덧붙여 알렸다.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송광행복타운은 전체근로자 20명 중 취약계층이 16명으로 각종 의류 제작과 판촉물 인쇄, 안전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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