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전 여수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2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주 전 시장은 23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여러분이, 더 강한 나라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주철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여수시민을 대표해 국회에서 지역현안을 챙기고, 지역과 국민에게 필요한 입법 활동을 펼치는 것”과 “촛불시민이 세운 문재인 민주정부를 성공시켜 2022년 민주당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는 것이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복도시 여수를 위한 의정활동 방향도 제시했다.
주 예비후보는 “▲세계박람회장중심으로 여수의 미래 밑그림 설계 ▲산단에서 지역민과 지역기업이 더 많이 일하고, 지역 물품이 더 많이 구매되도록 상생문화 정착 ▲노동자들이 더 대접받고, 더 행복하도록 제도보완 ▲원도심이 더 활기차고, 중소상인들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한 고민 ▲농어민들이 안정적으로 먹거리를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모색 ▲도서민의 삶을 위해 연도교 조기건설, 여객선 대중교통개념 도입” 등을 약속했다.
그리고 “시민과 지방정부가 그릴 여수의 미래비전을 중앙에서 입법과 제도개선, 예산지원이라는 역할을 할 일꾼이 필요하고, 그 중심에 서겠다”고 당선 의지를 밝혔다.
주 후보는 “국민들은 촛불의 열망을 담아 문재인 민주정부를 출범시켰지만, 현 정치권은 이런 국민들의 의지를 받아 안지 못하고 있다”면서 “곧 통일이 될 것 같던 한반도 평화의 봄은 강대국과 자유한국당 때문에 긴장국면으로 다시 진입하고 있고, 동맹으로 생각했던 일본은 우리 한반도를 또다시 넘보고 있다”고 현 시국을 평가했다.
주 후보는 이러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이 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또 “국회의원의 역할에 충실히 하기 위해 ▲국회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눈치 보지 않고 큰 소리를 치는 시민일꾼,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게 ‘성실과 신의’의 자세로 일하는 시민일꾼,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민일꾼이 되겠다”는 의정활동의 자세를 공언했다.
그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민의 삶과 여수사정을 잘 아는 시민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시민들과 여수를 위해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주철현이 답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주철현 후보는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YouTube' ‘주철현의 갓TV’를 개국했다.
(https://youtu.be/EGG2v_lZCpk)
학력: 여수미평초/여수구봉중/여수고/성균관대 법과대
경력: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장/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 특별위원/6기 여수시장/법무법인 태원 고문변호사/대검찰청 강력부장/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법무부 감찰기획관/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장/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장검사/대검찰청 공안2과장
[여수인터넷신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