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자원 사업화하는 마을기업 육성한다
향토자원 사업화하는 마을기업 육성한다
  • 김용석
  • 승인 2012.01.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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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20~30곳 육성계획…25일까지 희망 마을 공모

전라남도는 올 한해 12억 9천만 원을 투입해 20~30개의 마을기업을 육성키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희망 마을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기업 사업은 향토·문화·자연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로 소득·일자리 창출 사업을 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상 마을은 22개 시군에서 각기 접수받아 시군에서 현지조사 및 1차 심사를 걸쳐 도에 추천하면 도가 2차 심사 등을 통해 최종 확정한다.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최장 2년까지 총 8천만 원(1차년도 5000만원·2차년도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단체의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마을기업 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마을 주민이 최소5인 이상이 참여해 법인·조합 등을 구성, 사업계획서를 공모 기간 내에 해당 시군에 제출해야 하며 마을회, 부녀회 등 소규모 지역공동체는 사업비를 교부받기 전에 법인으로 등록할 것을 전제로 공모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마을 주민이 출자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추진해야 한다.

전남도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42개 마을기업을 지원해 34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에 있으며 8개 마을기업은 사업을 준비 중이다. 운영 중인 34개 마을기업에서는 35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8억9천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전남 농어촌에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사업화 한다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고 행복마을 등 도 시책사업과 연계 추진될 경우 공동체 활성화의 높은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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