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11년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제조업분야와 관광분야로 나뉘어 투자유치 실현 기업체 수, 고용인원, 투자유치 분위기 확산,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에 대해 제출한 평가자료를 통한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 등 엄격한 선정과정을 거쳤다.
앞서 시는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을 위해 투자유치 전담부서를 민선5기에 새로이 신설, 전방위적 투자유치 노력을 경주해 왔다. 그 결과 2010년 7월부터 2011년 11월말까지 총 34건 50,854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관광숙박시설 11건 8,907억 원의 체결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 기반 마련 한 것과 제조업분야 23건 41,947억 원 체결로 청년 일자리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와 유치된 투자와 관련 투자실현율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 T/F팀을 구성해 원스톱서비스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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