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상공인 일행 박람회장 방문
미주상공인 일행 박람회장 방문
  • 김현석
  • 승인 2011.11.02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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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에 뜨거운 관심 표명, 적극 협력하기로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코리언’들의 열기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 일행은 11월 1일 오후 3시 여수 오동도 박람회장내의 홍보관을 직접 둘러보고 코앞에 다가온 박람회 순간을 실감하며 감회를 피력하기도 했다.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이정형)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우리는 타 단체에도 적극 알리고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의지를 밝히고 개최도시 “여수시와 여수시민들의 노고를 생각해서라도 돌아가면 박람회를 더욱 홍보하겠다”는 덕담도 나눴다.

이날 참석한 미주 상공인들은 조직위 김근수 사무총장의 박람회 준비상황을 상세히 들으며 해양을 주제로 하는 여수세계 박람회만의 특색에 공감하고, 숙박문제와 사후활용 등에 대해서도 질문 하는 등,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한 참석자는 미국에서 “박람회 홍보 차 방문한 김충석 여수시장을 만난 적이 있다”며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는 숙박시설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이 일행 중에 눈길을 끄는 한 사람은. CORMAN Global Co. 의 C.E.O인 C.H. Andy Kim(김종훈)씨다. 김 대표는 ‘박람회 SNS 서포터즈’ 활동으로 온라인 공간에선 이름이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미국에서 38년째 생활하고 있는 김 대표는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이 의외로 강해 곁에 있던 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여수박람회가 미국에 있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미국인들 스스로 방문하는 행사가 돼야 한다”며 해외에 있는 한인들이 간접적으로 박람회 소식을 듣기보다는 이곳 현장에 직접 와서 두 눈으로 봐야 제대로 박람회를 실감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히 "미국인의 관광 수요를 늘이기 위해서는 여수와 중국이 연계된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해서 눈길을 끌었다. 관광전문가이기도 한 김 대표는 "여수가 숨겨진 보물"이라며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이날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위원장 강동석)’의 김근수 사무총장은 일행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여수세계박람회만의 특별한 의미를 설명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미래 해양(바다)의 중요성을 차분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원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는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을 활발하게 접촉하며 이들의 협력과 지지를 이끌어 내고 있다. 무엇보다 박람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코리언’들의 바람이나 의견제시 등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후 2시30분경에는, ‘박람회 할머니’로 유명한 일본인 'YAMADA TOMIYO'씨도 홍보관을 방문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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