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전라선KTX가 개통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관광활성화 연계 작품을 내놓았다.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및 (주)아펙스코리아-체험타임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와 관광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업무협약은 6일 오후 4시 상황실에서 이뤄졌으며 참석자는 김충석 시장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강칠순 서울본부장과 (주)아펙스코리아 우창제 대표이사, 체험타임즈 연지원 대표, 관계공무원, 업체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는 용산역사(입구) 정문에 여수시 관광 홍보물(10m*4m)을 설치하고, 코레일 산하 전 역사에 여수 관광 홍보물을 비치함으로써 2012여수세계박람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주)아펙스코리아-체험타임즈는 75개 업체와 업무 제휴를 실시해 단체모객 활동을 강화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관건인 숙박 및 휴양시설을 확보해 여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견고한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