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전남도치과의사회 주관 1주일간…구강검진·스케일링 등 실시
전라남도가 전남도치과의사회와 함께 다문화가족 치과 무료진료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오는 7일부터 1주일간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전남도치과의사회(회장 이해송) 주관으로 다문화가족 등에 대한 무료 치과검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치과의사회는 이 기간동안 구강 검진, 스케일링, 구강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며 참여기관은 도내 치과병원 5개소와 366개 치과의원이 모두 참여한다.
무료 진료 대상은 총 2만3천800명으로 다문화가정 1만4천598명, 다문화가족 자녀 8천785명, 북한 이탈주민 417명 등이다.
무료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가까운 치과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치과의사회의 무료 구강검진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 나눔문화가 널리 알려지고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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