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 여수시장, 박람회 홍보와 사후 대비 위해 해양관광단지 시찰 나서
김충석 여수시장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미주지역 순방에 나선다.
김 시장을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은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미국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 어바인시와 멕시코 께레따로시를 방문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고 박람회 사후를 대비해 해양관광단지도 벤치마킹한다.
방문단은 6월 2일부터 국제자매도시인 멕시코 께레따로에서 열리는「국제도시들의 축제」행사에 참가해 각국 44개 도시의 참가대표단들과 교류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5월 29일에는 미국 시애틀 은퇴자 도시인 레드먼즈 트릴로지를 방문, 시니어타운 개발과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 개발에 접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또한 미국 서부 해안지역의 관광단지를 시찰하고 박람회 사후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LA한인회(회장 스카렛 엄)와 오렌지카운티한인회(회장 김진오) 임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와 함께 1년 후 박람회 기간 중 많은 교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호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시장은 어바인시 강석희(한국계) 시장을 만나, 박람회를 홍보하고 양 도시의 교류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1977년 미국 이민길에 오른 어바인시의 강석희 시장은 2008년 어바인 시장에 당선된 후 2010년 11월 어바인 시장 재선에 성공하였다. 2010년에는 오렌지 카운티 OC METRO 잡지사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인”에 선정되었으며, 뉴욕 카네기 재단이 뽑은 “올해의 미국이 자랑하는 이민자”에 선정되었고, 국제 지도자 재단의 “올해의 정치인 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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