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도서관이 개관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오는 11월까지 개최한다.
도서관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나의 오랜 이웃,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시립도서관 50년의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들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로는 ‘도서관 50년 자료 모으기 운동’과 ‘도서관 투어’ 책도장 찍기 이벤트, 도서관 페이스북과 친구맺기 등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도서관 바로알기’ 독서퍼즐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도서관 50년 자료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아진 자료들은 11월중 쌍봉도서관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며, 이밖에 도서관 체험수기, 행사 소식, 서평 등을 모아 50주년 기념 소식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여수시립도서관 박삼숙 관장은 “개관 50주년을 맞아 지나온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그동안 많은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열정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를 참고하거나 쌍봉도서관(☎061-659-47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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