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여수에 도착한 ‘투르 드 코리아 2015’ 12개국 20개팀 총 200여명이 여수시로부터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받고 시상식을 마친 후 11일 시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강진으로 출발했다.
여수도착 4구간 1위는 뉴질랜드의 패트릭 베빈(아반티)이 결승점을 통과했으나 근소한 차이로 4구간 2위를 차지한 호주의 케일럽 이완(오리카 그린에지)이 1~4구간 누적기록이 가장 뛰어나 개인종합 선두자리를 지켰다.
선수단은 11일 오전 박람회장에서 5구간 출발식을 갖고 강진까지 175km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부산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전국 8개의 거점 도시(부산→구미→무주→여수→강진→군산→대전→서울)를 거치며 총 1,249km를 달리는 경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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