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호남지방통계청 여수사무소장 위소량]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광업․제조업조사를 포함한 총 9종의 조사를 동시에 실시하여 중복조사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자 2009년부터 6회째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으로는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매출액, 영업비용) 등이며, 2013년부터는 단독법인사업체, 복식기장 개인사업체, 본사조사 법인사업체의 사업실적(매출액 등)을 행정자료로 활용하여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조사에서는 이를 더욱 확대하여 간편장부 개인사업체 사업실적도 행정자료로 대체하는 등 통계조사 대상사업체의 응답부담을 경감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렇게 조사된 결과는 각종 산업의 구조분석,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입 및 평가,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연구․분석에 활용되는데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국가통계자료는 정확성이 확보되어야 하나 최근 개인정보유출사고 및 보이스 피싱 등으로 인한 피해가 커짐에 따라 통계조사를 수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통계의 정확성은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꼭 필요하다.
35일간의 조사기간 동안 조사담당자의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 인터넷조사 (6/10~6/30)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답이 가능하며 응답한 자료는 통계법 제 33조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므로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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