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에 따르면 지난 4월13일 개강한 ‘2015 상반기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4주간 매주 월·수, 목·금 오후1시~3시까지 신기동과 관문동 소재 여수다문화복지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여수경찰서 정보보안과 관계자는 “학과시험에 대비한 운전면허교재와 10개 언어로 된 CD 및 책자를 이용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하고 “운전면허교실은 2012년 상반기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151명의 면허 취득자를 배출하였고, 이와 더불어 4대 사회악 범죄 피해예방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태옥 여수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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