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과 일반 시민에게 유용미생물을 배양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9일,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연중 제공하고 있다”고 알리고 “센터는 공급할 유용미생물의 연중생산 및 매일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 힘쏟고 있다”고 전했다.
센터에 따르면 공급되는 유용미생물 종류로는 각종 악취와 유해가스를 제거해 주는 광합성균, 유기물 분해능력이 우수하고 유해균을 억제해 주는 고초균, 뿌리발근 촉진 및 인산 가용화 기능이 뛰어난 유산균, 토양개량과 생장물질을 분비하는 효모균 등 총 4종가 있다.
미생물은 2ℓ, 4ℓ, 5ℓ, 10ℓ 단위로 소포장 돼 공급된다.
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꾸준히 활용하면 토양개량과 작물 생육촉진 등 농업에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축산분야에서는 가축분뇨 악취저감과 생활환경분야는 음식물쓰레기, 하수구 등 악취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용미생물은 농·축산과 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유용미생물을 수령코자 하는 농업인과 시민들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받아 가면 된다.
문의)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061-659-4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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