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윤 작가는 ‘고향’, ‘도심속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등 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윤 화가는 지난 1996년 여수시보건소장(지방보건서기관)으로 정년퇴임 후 화가로 전향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83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최근 ‘15인의 사색전(홍익갤러리)’과 ‘광화문 르네상스 전(조선일보 미술관)’ 등 수 많은 전시회와 작품활동을 통해 예술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직자에서 화가로 제2 인생을 살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인 윤 작가의 작품에 대한 내면세계를 이해하고, 붓질인생을 통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 동아리 생각키움에서는 시민을 위한 생활 속 문화예술 사랑방을 마련코자 여수민예총 문화위원회 ‘시민 힐링 시화전’과 양해웅 작가 ‘드로잉 展’ 등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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