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에 따르면 전담반은 2개반 4명으로 구성돼 2월6일부터 방호구조과 소속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방특별조사반 구성원은 여수소방서 직원 중 행정경험과 소방관련 자격자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하여 선정했으며, 향후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을 위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특별조사반은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적정설치와 유지ㆍ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위법사항 발생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건축물의 불법사용 및 가스ㆍ전기 시설의 안전사용여부 등의 불량에 대하여는 관련기관에 즉각 통보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반복적인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이번 전담 소방특별조사반 운영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여수지역 소방안전관리분야의 사전 예방적 기능과 자율안전관리 체계가 강화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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