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철과 설 앞두고 근무 기강 점검한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가 경찰관 정기 전보 인사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근무 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특별감찰활동을 전개한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이달 중순까지 예정된 경찰관 정기 전보인사와 설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나태하기 쉬운 근무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소속 직원과 의경들을 대상으로 특별 감찰활동을 벌인다”고 5일 알렸다.
이 기간 동안 해경 감찰관들은 △근무지 무단 이석 및 민원처리 등 지연 행위 △인사 발령과 명절 선물을 빙자한 금품·향응 수수 행위 △음주 추태 등 기강문란 행위 △이권 개입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여수해경안전서 관계자는 “특히 개인적 손해는 물론 조직 위신까지 실추시키는 음주운전 행위에 대하여는 엄히 처벌하고, 설 전후 특별교통 안전관리 실태와 무기탄약고 및유치장 등에서의 자체사고 방지 실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하고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모든 직원이 일신하는 자세로 근무할 수 있도록 맡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직원은 적극 발굴해 포상하는 한편 비위·부조리에 대해서는 엄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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