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디지털갤러리에서 전국 어업인 한 자리에 모여 축제 개최
‘제4회 어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4월1일 세계박람회 도시 여수에서 개최된다.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릴 이번 행사에는 전국 어업인, 정부부처, 지자체, 국회의원, 수산단체 등 약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 어업인의 최대 축제인 ‘어업인의 날’은 지난 1969년 4월 1일 ‘어민의 날’로 출발해 2011년 11월 ‘어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관한 규칙’이 제정·공포되면서 해양수산부가 어업인들의 위상확립과 권익신장 등의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해양수산부는 차기 행사 개최지를 여수로 결정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한 인프라와 관광 시설, 남해안 최고의 수산도시로써의 위상 등 여러 가지 평가항목에 대해 높은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이번 어업인의 날 기념행사 유치로 남해안을 대표하는 수산도시 명성 회복과 국제 해양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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