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사건의 경우, 초기부터 형사기동대가 전담 처리토록
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는 10월 6일 오전 경찰서회의실에서 ‘112신고 총력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지역경찰․형사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수경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파출소장․순찰팀장, 강력팀장․형사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출동패러다임으로의 전환, 112신고처리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한 ‘112신고 총력대응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112신고 출동 시 기능구분을 없애, 형사․파출소 등 관할․기능을 불문하고 신고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경찰관이 출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과 형사기동팀 출동대상 사건 기준을 별도 마련해 살인․강도․인질사건․집단폭력사건 등 중요강력사건에는 초기부터 형사기동팀이 전담처리하도록 해 사건해결의 신속성․전문성을 높인다는 내용이 논의됐다.
여수경찰서 하태옥 서장은 “112신고 패러다임을 국민․현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관할․기능불문하고 112신고 총력대응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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