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 편의 도모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호응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새마을운동여수시지회(회장 명경식)가 피서객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돌입했다.
새마을운동여수시지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웅천 친수공원에서 회원들은 환경안내소를 개소하고 여름휴가철 피서객 안내 및 편의시설 제공, 피서지 주변 환경 정화활동 등을 펼쳤다.이번 여수시지회의 봉사활동은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함께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수관광지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부수효과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환경안내소 운영은 28일부터 5일간 읍면동별 윤번제로 하루에 24명씩 참여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회원들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품격 높은 행락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30일에는 새마을지도자 100명이 대대적으로 참여하여 예울마루부터 선소까지 해안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해 시민 및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옥관 협의회장은 “시민과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마을가족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정례부녀회장은 “피서지 환경안내소 운영은 아름다운 여수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